프로골퍼 김효주, 롯데와 5년 재계약

입력 2014년12월02일 11시18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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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조 현기자] 2일 롯데 그룹은  "5년간 부대비용을 포함한 국내 선수 최고 수준의 계약금 13억 원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우승 시 상금의 70%, 5위 이내 30%)를 주는 조건으로 김효주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LPGA투어 상금랭킹 1위, 세계랭킹 1위, 그랜드슬램 달성 시 10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 조건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2012년 프로입회와 함께 롯데그룹과 후원계약을 체결한 김효주의 계약은 올해까지였으며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한다. 올 한해 인센티브 11억 원을 받은 김효주는 상금 규모가 큰 LPGA 투어 진출 시 성적에 따라 더욱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5승을 올리며 4관왕(상금왕·대상·평균타수·다승왕)을 차지했다.
 
또한 미LPGA투어의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내년 미LPGA투어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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