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신규 공무원 대상 현장교육 실시

입력 2014년12월02일 21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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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 및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현장교육은 신규 직원들이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남구 우수 문화자원 10곳을 선정,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 방문지로는 상실된 시장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주민, 예술가, 청년창업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노력해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거듭난 평화시장을 비롯해 숭의목공예마을, 석정마을, 우각로문화마을 등 우수문화자원을 도보로 견학했다.
 
이어 무단투기쓰레기의 반입과 처리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학익동 적환장을 둘러봤으며, 돌체소극장에서 클라운 마임 축제 및 시민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 등을 소개받았다.

또한 각종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의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인상담실과 심리검사실, 남구의 주요핵심 사업 중 하나인 문화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주안문화산업진흥지구 활성화를 전담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을 방문했다.

특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구청장과의 간담회가 진행, 신규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남구에 거주하면서도 지역 내에 이렇게 많은 우수한 문화자원이 있었다는 사실은 잘 몰랐다”며 “주위 친구와 이웃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고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우섭 구청장은 “신규 직원들이 모든 일에 있어서 창의적이고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성실히 일하다 보면 주민과 선배에게 사랑받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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