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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일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시 보행지킴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평택역 광장을 오고 가는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안하기, 우측 보행 생활화, 1km 이내 걷기,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 등에 대한 홍보물과 평택쌀로 만든 쌀과자를 함께 배부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캠페인 참여자인 “평택시 보행지킴이”는 시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보행교통 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 7월 17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보행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청각 및 실습을 통한 어린이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67개교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른 시군의 보행지킴이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행지킴이 관계자(회장 안무언)는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계도, 보행환경에 대한 지도 및 교육, 보행 관련 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건의 등 단 한건의 보행 교통사고라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