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 겨냥 관광호텔 30개 건설 '정부, 2016년까지 1조5천억 지원'

입력 2014년12월03일 10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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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관광호텔 확대를 위해 금융 지원을 골자로 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신용보증기금에서 1조5000억원의 호텔 설립자금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개별 호텔 보증 한도도 기존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3%대 장기저리 자금을 연 2600억원으로 금융 지원을 하고 있지만 담보대출이라 중소기업이 융자 혜택을 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관광숙박시설 입지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업계에서는 입지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정책 선회 배경을 설명했다.

리츠(REITs·부동산 투자 전문 뮤추얼 펀드)를 통한 호텔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규제도 대폭 손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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