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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주민정보화교육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농어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보화교육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100여명의 주민이 교육에 참여해 지난 11월 말에 종료됐다.

주민 정보화 교육프로그램은 하루 2시간씩 1주일 단위로 전문강사를 초빙 하여 각 면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공인인증서 사용하기, 온라인 쇼핑하기, 아이핀·마이핀 가입하기, 스마트폰 활용하기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은 도서로 이루어져 있어 교통이 불편하고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으로 도시와 정보화 격차도 크게 벌어져 이를 방치 할 경우 새로운 차별이 고착화 될 것이라고 보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정보화교육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와 교육열이 상당하다며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지속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농어촌지역의 정보활용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