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RS 바이러스' 유행

입력 2014년12월03일 18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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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일종,감기와 비슷하지만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어서 .....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3일 추워진 날씨에 영아들 사이에서 감기의 일종인 RS 바이러스가 유행,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어서 더 위험하다.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선 RS 바이러스에 감염된 6개월 미만의 영아가 지난달에 191명에 달하는 등 한 달 새 3배 넘게 늘었다.

감기의 일종인 RS 바이러스는 콧물이나 기침이 심하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는데,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으로 발전하기 쉬워, 소아 환자의 열 명 중 한 명 꼴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걸리기 쉬운데 다시 감염될 확률도 높고, 특히 1살 미만의 경우 사망률은 독감보다 최고 2.5배 높다.

RS 바이러스는 호흡기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아기를 만지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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