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직 명퇴 신청자 1000여명 집계

입력 2014년12월04일 15시0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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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4일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상반기(2월말) 부산지역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공립 825명과 사립 230명 등 모두 1,0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들 신청자를 100% 수용 할 경우 명퇴수당으로 98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 내년도 상반기(2월말)와 하반기(8월말)의 명퇴수당 예산이 571억 원에 불과해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올해 상.하반기에는 명퇴 신청자 1,553명 가운데 582명(수용률 37.5%)에 대한 명퇴를 수용했다.

명퇴 근속연수 커트라인은 역대 최고치인 36년6개월에 달했고, 예산 집행액은 386억 원이었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1월 현안조정회의를 열어 이번에 접수한 내년 상반기 명퇴자에 대한 수용률과 근속연수 기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내년 명퇴수당 예산이 올해 보다 다소 많은 점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 명퇴자에 대한 수용률은 조금 올라가고 근속연수는 조금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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