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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연수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고전평론가 고미숙씨를 초청해‘몸과 인문학’이란 주제로 제53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아카데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의학서 《동의보감》의 재해석을 통해 우리 몸과 우주가 하나임을 자각케 하고, ‘몸=우주’에 관한 인문학적 통찰로 우리 삶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12월 8일부터 16일(화)까지 연수구 문화포털(http://call.yeonsu.go.kr) 또는 연수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을 통해 인터넷 신청을 하거나, 평생학습나눔터(구청1층) 방문 및 전화(☎ 749-7267, 7268)로도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는 문화, 교육, 경제, 건강 및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를 월 1회 초청하여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좌운영으로 구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