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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5일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 교체를 직접 지시한 것이 맞다고 주장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인사는 장관의 책임 하에 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 전 장관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실은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쉽게 확인할 성격의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사는 담당 부처 고유의 권한이고 책임을 갖고 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국회에서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