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성남지역 세월호 부상자 면담

입력 2014년12월05일 21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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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세월호 부상피해자들과 면담을 하고, 시 차원에서 진상규명과 사후수습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세월호 부상자에게 진상규명과 사후처리가 아직 끝나지 않아 국기게양대와 시청벽면의 세월호기를 내릴 수 없음을 설명했다.
 
성남에는 사망 1명, 중상자 3명, 경상자 1명 등 총 5명의 피해자가 있다.
 
성남시는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이 장애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고통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 시 산하 정신보건센터와 연결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제적 어려움은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원방법을 강구하고, 생활이 지극히 어려운 부상자 한 세대에 대해서는 기초수급자로 책정 등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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