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전통시장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

입력 2014년12월05일 22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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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최근 관내 전통시장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상인들에게 사용방법을 교육했다고 5일 밝혔다.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란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릴을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장치로 화재발생 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인근 주민들이 초기 화재를 진화할 수 있어 대형화재로의 확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계양구는 이를 홍보하고자 상인들에게 비상소화 장치의 설치 위치를 알리고 사용법과 관리법을 교육하고, 비상소화 장치를 활용하여 직접 방수하는 훈련을 실시해 상인 스스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설치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에 소방호스가 연결되어 있어 발빠른 소화활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장치로 계산시장에 2개, 작전시장에 1개, 병방시장에 1개가 설치되었다.

구 관계자는 “도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진입 지연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장상인 스스로 주변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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