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삼굴(狡免三窟) 정신으로 재난관리 철저 ”

입력 2014년12월06일 20시0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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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국민안전처 박인용장관 취임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취임식이 5 일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본부 직원들과 소속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교토삼굴(狡免三窟) 의 정신으로 미리준비하여 재난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안전처를 물과 모래, 시멘트를 잘 결합한 콘크리트와 같은 결속된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것을 강조하면서, 소방․해양․일반․기술 분야로 이루어진 직원들이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으로"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사로운 일은 나중에 함"으로 조직을 하루빨리 안정시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안전처를 실질적인 재난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화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개방형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외부의 유능한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등 전문성올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사실에 바탕을 두어 진리를 탐구함"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재난․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부서별․개인별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미래를 예찰하여 발전과제를 도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끝까지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청렴결백(淸廉潔白)하고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업무자세로 국가예산이나 남의 돈은 단 1원이라고 무섭고, 무겁게 생각하며,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항상 국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국민 입장에 서서 24시간, 365일 처신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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