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신규 봉안당 ‘평온당’으로 선정

입력 2014년12월08일 12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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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봉안당 명칭 대시민 공모 통해 최종 명칭 선정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가족공원 내 봉안시설인 신규 봉안당의 명칭을 ‘평온당(平穩堂)’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신규 봉안당 명칭에 대한 대시민 공모를 했다. 명칭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26건, 120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했다.

‘평온당(平穩堂)’이라는 명칭은 인천가족공원이 위치한 도로명이 평온로의 시작점으로 지역명칭과 부합되고, ‘고요하고 평온하다’의 뜻으로 봉안당 설치목적과 부르기에도 적합해 선정됐으며, 총 6명이 동일 명칭으로 응모했다.

 한편, ‘평온당(平穩堂)’은 인천가족공원 내 추모의집, 금마총, 만월당에 이어 인천가족공원 2단계 사업으로 신축된 4번째 봉안시설이다.

   연면적 5,425.08㎡, 지하1층, 지상3층, 총 안치기수가 35,584기의 규모로 건축 외관은 강화 고인돌을 형상화했으며, 지난 2012년 5월에 착공해 2015년 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봉안당 명칭공모 기간동안 인천을 비롯한 서울, 경기, 경남, 울산, 대구,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응모에 참여해 인천가족공원을 전국에 적극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신축된 평온당이 개장하면 봉안당 총 94,425기의 봉안능력을 갖추게 돼 급증하는 봉안시설 수요에 대비하고 유족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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