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밤새 2.7cm 눈, 빙판길 … 낙상 주의!

입력 2014년12월08일 14시09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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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비스 김기봉 부장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겨울철 낙상사고의 대표적인 원인은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넘어져서 발생하는 것. 실제로 유비스병원이 겨울철 낙상사고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야외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가 22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못지않게 주의해야 할 장소도 있으니 상대적으로 방심하기 쉬운 집 안에서의 사고다. 88명은 집 안에서 낙상사고를 당했다고 답했으며, 장소는 화장실이 78명으로 가장 많았다. 낙상사고로 인해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부위는 손이 1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리가 72명, 고관절42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유비스 김기봉 부장은 낙상사고를 방치할경우 관절염이 진행되거나 심하면 관절에 변형이 온다고 말하면서 신속히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특해 노인분들은 골절 사고에 사망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많아 조심하셔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끄러운 곳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을 10~20% 줄여서 걷고, 노인들은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고르지 못한 길, 빙판길을 걸을 때는 지팡이를 이용한다.

이어 실내에서는 화장실 바닥이 미끄러우면 노인 뿐 아니라 가족 모두 위험할 수 있으므로, 미끄럽지 않은 실내화나 깔개를 준비하는 것은 좋다. 이 밖에도 변기나 욕조 옆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김기봉 부장은 겨울철 운동 또한 필수다.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장애물에 빠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낙상 위험성이 낮아진다. 낙상 예방을 위해선 평형감각과 하지 균형기능을 증가하는 운동이 도움 된다"고"말하면서 자전거타기, 수영, 걷기 등을 통해 지구력 강화운동을 하고 벽에 서서 두 팔로 벽 밀기 등 근력운동도 좋다. 운동은 보통 주 3회 이상 30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몸에서 운동으로 인한 저항이 느껴지거나 약간 불편할 때까지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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