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활성화 총괄계획가 위촉

입력 2014년12월08일 18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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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동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일 '인천 중·동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추진을 위해 3명의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가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총괄계획가는 인하대 김경배 교수, 청운대 진영환 교수, 바인건축 황순우 소장 등 3명이다.

시는 인천 내항과 월미도, 개항장, 동인천역 지역을 포함한 총 3.6㎢의 대상지에 관광융합형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중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 도시·건축, 관광·문화의 전문성을 갖추고자 총괄계획가를 위촉하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이 지닌 전통과 역사,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특색있는 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중·동구 지역 활성화는 물론 인천 전 지역의 원도심까지 파급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괄계획가 위촉을 통해 차별화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의 추진 계기가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6년도 도시재생일반지역 지정 및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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