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환경닥터제(기술지원) 실시

입력 2014년12월08일 23시21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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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평택시(공재광 시장)는 지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관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기(악취) 및 폐수 배출업소 중 민원유발 · 영세사업장 등 경제적인 부담감과 전문지식 부족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내 대기업 환경기술인 등 환경전문기술인력과 함께 환경닥터제를 실시했다.

환경닥터제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 환경전문기술인력이 방문해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 관리기술 진단과 함께 환경관련법규, 행정지원 등의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업체가 자율적으로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평택시는 2개반 10명의 기술지원반(환경기술인 6명, 공무원 4명)을 편성해 (주)평농 등 16개 사업장에 대해 환경닥터제를 실시해 기업체의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와 기술력 증대는 물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평택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경우 단속 위주의 환경관리에 중점을 두면 자율적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환경닥터제를 통하여 영세사업장들이 자체적 환경관리를 위한 컨설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관리를 위한 기술습득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및 오염물질처리비용 원가 절감으로 기업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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