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4년12월09일 19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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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서구(구청장 강범석) 에서는 지난  6일, 「2014 제11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 서구에서 3월부터 제11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노덕주 한양여대 총장)를 구성하여 약 8개월간 준비한 공모전으로서, 총299작품이 접수됐고, 1차 사진심사를 통하여 189점이 우선선정 되었으며, 2차 실물심사를 통하여 대상 2점, 우수상 3점, 금상 5점, 동상 5점, 특선 10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총 상금 4,000만원이 수여됐다.
 
  출품지역과 연령대 또한 다양했다. 대전과 울산을 제외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모든 자치도 및 광역시에서 출품이 이루어 졌다. 또한 14세 중학생에서부터 78세의 원로작가까지 출품하여 그야말로 전국 규모의 도예공모전으로서 확실하게 위상을 갖춘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초로 녹청자 부문에서 대상이 선정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녹청자요지가 있고 녹청자의 유물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있는 인천 서구의 입장에서는 더욱더 뜻 깊을 수밖에 없었으며, 이번 공모전이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 사이에서 녹청자가 널리 알려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날 수상한 작품들은 12월 12일까지 서구문화외관 아트갤러리에서 무료로 전시된다고 하니, 수준 높은 도예작품들을 마음껏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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