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20여개 각종 긴급 신고 전화 통합추진 공청회

입력 2014년12월10일 15시3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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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신고전화 통합방안 마련을 위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민안전처는 오는10일(수) 오후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19(화재, 구조‧구급), 112(범죄), 122(해양), 117(학교폭력) 등 20여개 긴급 신고전화 통합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세월호 참사 등을 계기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현행 긴급 신고체계의 통합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널리 알려진 112, 119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고전화가 운영되고 있는데, 그 수가 많다보니 위급한 상황에서 어떠한 번호로 전화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되고 그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국민안전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이 편리한 방향으로 신고체계를 개선’ 한다는 대 원칙을 세우고 본격적인 개편작업에 착수, 전문기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수 개의 통합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러한 연구내용에 대한 발표와 민관 전문가들의 토론에 이어,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이번 공청회는 긴급 신고전화 통합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바를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라며 “내실 있는 공청회가 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국민안전처는 연말까지 통합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통합방안에 맞는 세부 통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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