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으로

입력 2014년12월10일 15시0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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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부는 11일 조경규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최두영 행정자치부 기조실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단계 중앙행정기관 등 이전 관련 정부합동 브리핑을 개최했다.

조경규 국무2차장은 “3단계 중앙행정기관 등 정부기관의 이전이 진행됨으로써 당초 정부가 약속한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3단계 이전기관은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한국정책방송원이며, 이들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2,292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28일부터 산업연구원을 시작으로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과학기술정책․대외경제정책․산업․교통․노동․보건사회․청소년정책연구원, 환경정책평가원, 직업능력개발원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2,335명도 오는 28일까지 세종국책연구단지로 이전하게 된다.

이번 3단계 이전이 최종 마무리되면 36개 중앙행정기관 13,002명의 공무원과 1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약 3,192명의 연구원들이 세종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앞으로 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마무리 되면, 세종시가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해 도시 자족기능 확충 및 기업 투자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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