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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중구안전관리과는 최근 중구청 공무원 대상으로 “2014년 재난 안전분야 실무자 특별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 시행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전문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안전행정부 교육운영 지침에 따른 특별교육을 통해 재난안전분야 실무자의 재난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공무원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본부 운영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10일에는 13개협업 기능(세분화된 재난조직)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중구청 재난안전 주무부서인 안전관리과 등 15개부서 재난안전분야 종사 공무원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재난사례 및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2014 재난안전분야 실무자 특별 전문교육에는 전문성을 갖춘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이종열 교수와 안전공학과 이동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주재로 재난과 재해, 재난관리시스템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역할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무 중심적 교육이 실시되어 이로서 중구청의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78명 공무원 대상의 4회에 걸친 특별전문교육이 마무리 된다.

한편, 김옥자 구 안전관리과장은 “재난 및 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담당공무원의 재난 대응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정립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