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4년12월12일 10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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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전국 15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사업’에서 『2014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여 제주도에서 11일 열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해소사업 최종평가 워크숍’에서 표창을 수여받았다.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 전문상담 사업의 보급화가 미흡하였던 2004년부터 도내 각급 학교 및 쉼터 등 청소년보호시설 등을 찾아가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예방과 치료에 힘써 왔다.

 2010년부터 매년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1학년, 고등학교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인터넷 중독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병원진료, 인터넷치유학교(11박 12일)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해소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 중독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청소년들 중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1,567명에 대해 개인상담 및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심각한 문제가 있는 29명에 대해서는 종합정밀검사 및 병원치료지원을 실시했고, 남자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11박 12일의 인터넷치유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하재성)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 중독 등 청소년 중독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보급할 것”이라고 표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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