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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중부경찰서(서장 황경환)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중부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청바지 동아리가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월미도에서 마지막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학업중단으로 학교폭력과 소년범으로 전락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중부경찰서 청바지동아리가 2014. 8. 로데오거리 캠페인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주말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인천지역 번화가에서 진행해왔다.

 ‘월미도 학업중단캠페인’은 2014년 올해 마지막 캠페인으로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중부경찰서 아동청소년계 그리고 학익여고 등 ‘청바지 동아리’ 청소년 20명이 참여하여 월미도를 방문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경찰서 아동청소년계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합동 캠페인과 병행하여 2014. 8월부터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스.위.치.’(스스로 위기를 치유하다) 프로그램을 자체 시행하여 중부경찰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12명을 가정방문 상담과 식사면담을 통해 학교로 복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황경환 중부경찰서장은 “이번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통해 경찰서 자체적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12명을 학교로 복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소년범으로 전락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