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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 12일 창원시청에서 '관광산업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시민들이 인천국제공항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추가운행 등 창원시∼인천공항 간 직행 인프라시설을 갖추는데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인천공항은 공항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및 해외바이어들을 상대로 창원시를 알리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공사 측은 내년 2월까지 구체적인 세부실행계획을 최종 결정하기로 협의했다.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창원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창원시가 국제적인 관광산업도시로 거듭나는 중대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관광산업을 시정의 핵심전략사업의 하나로 선정해 '관광과'를 신설하는 등 '관광산업'을 창원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