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 연간 여객 실적 1000만명 돌파

입력 2014년12월15일 14시44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15일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이 개항후 처음으로 오는 16일 연간 여객 실적이 1000만명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은 지난1976년 개항 후 38년 만에 일평균 212편의 항공기와 여객 2만8600명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동남권의 중심공항으로 성장했다.

부산시는 오는16일 오후 3시경 김해공항에서 공항 운영주체인 한국공항공사, 부산시, 관련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간 여객 1000만명 달성 기념식을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김해공항 1000만번째 여객 환영식 및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여객프로모션 추첨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김부재 공항정책담당관은 “동남권 항공수요의 중심공항인 김해국제공항은 현재 한국 제2의 관문공항이며, KTX 2단계 개통 이후 김포노선 수요 감소로 국내선 여객이 급감한 울산·대구공항과는 달리 김해공항은 국제선 수요 급증으로 연간 여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면서 “공항 및 항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신규 국제노선 개발을 통해 김해공항 활성화 및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각 지역 국제여객 이용실적은 인천국제공항(4078만6000명), 김해(447만2000명), 김포(396만1000명), 제주(156만2000명), 청주(21만5000명) 순으로 드러났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