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4년12월17일 10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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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조성욱(산업디자인학과 3년) 대상 영예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와 옥천군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TP(원장 남창현)에서 주관한 ‘제2회 충북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 시상식’이 17일오후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4 의료기기 산학협력체계구축사업’ 일환으로 충북 의료기기 산업 및 옥천군 의료기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의료기기 디자인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된 의료기기 분야 전문 디자인 공모전이다.

지역 내 의료기기 분야 7개 업체 11개 제품디자인 및 포장디자인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단위 공모를 추진하여 8개의 지자체에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65작품이 접수됐고 평가결과 20작품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의료용 LED램프 제품디자인 분야에 ‘듀얼 라이트닝(Dual Lightning)’을 출품한 조성욱(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

김태경 외 2명(조빛나, 권혁삼)이 금상을, 최수빈 외 5명(조철민, 장영희, 이가영, 이재병&박종수, 김빛나)이 은상을, 김종건 외 9명(박지혜, 안상호, 방지혜, 박성현, 이선주, 김소영, 김하얀, 박미래, 장희진)이 장려상을 수상한다

지난 해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이 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해 보다 15점 더 많은 작품이 접수 되는 등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충청북도는 공모전을 통해 업체의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창조적 영감과 사업화 촉진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디자인 출품자와 협업을 통하여 사업화까지 연계할 계획으로, 수상한 작품들이 상표등록 및 특허출원하여 기업체가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향후 디자인 공모전을 확대하고, 충북 의료기기 산업 발전의 모티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공모전 수상작품 8건에 대해서 특허청상표등록 심사 요청하는 등 충북도는 공모전의 성과 가시화를 위해 다각도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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