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UCC 공모전 및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4년12월18일 13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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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는 지난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5회 남구사랑 UCC 공모전 및 제1회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9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1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스토리 부문 일반부 은상은 임진왜란 당시 왜장이 문학산에 숨겨둔 보물을 후손들이 찾는다는 내용의 ‘400년의 약속’을 공모한 남두현씨와 200여년 전 혼령 세계를 지향하는 ‘비랑’과 인간 세계에 몸을 담은 ‘사미’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의 ‘비랑과 사미’를 공모한 황경란씨 등 2명이 차지했다.

또 UCC 은상은 ‘밤을 달리는 사람들’을 공모한 일반부 이은희씨와 ‘우리 함께해요라고 약속해줘’를 공모한 청소년부 이지윤(용현남초6)양 팀 등 2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밖에 UCC 동상은 일반부 임기웅씨 외 1명과 청소년부 이슬비(문학정보고) 외 1개팀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했다.

UCC 장려상은 일반부 조민혁씨 외 1명과 청소년부 유성은(검단고) 외 1개팀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우수 영상물은 구정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아름다운 이야기와 영상을 만들어 주신 주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시민 영상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아름다운 남구의 이야기가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민과 학생들에게 영상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구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남구와 관련된 지명의 유래, 전설 등에 관한 이야기를 창작 스토리로 각색해 애향심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켜 지역 자원이 부족한 남구의 문화콘텐츠 발굴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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