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공약 실천계획 발표

입력 2014년12월18일 14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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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8일 오후 3시 '인천시민원탁토론'에서 민선6기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은 지난 6.4지방선거 때 발표한 100대 공약, 지역공약, 5대 핵심공약 그리고 Home page 희망선언 등 후보자 시절 약속한 과제들을 빠짐없이 모두 정리하고 그 실천방안을 실행부서에서 심도있게 검토·논의한 후,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대가치 18대정책 131개과제'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발표에서 유정복 시장은 “후보자 시절 발표한 공약이 300만 인천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니 만큼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각 과제별로 연도별 목표, 추진방안, 소요재원 등을 반영하여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민선6기 공약의 '핵심 5대 가치'는 인천 KTX 시대의 개막, 인천 중심의 입체교통망 완성, 인천의 가치창조, 경제가 살아나는 인천, 교육,안전 일류도시, 300만 시민이 최우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인천, 부채다운, 부패아웃, 부실스톱으로 이를 기준으로「18대 중점 정책과 131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유정복 시장의 131개 공약 중에서 예산사업은 80.2%인 105건이고, 임기내에 완료 가능한 사업은 61.1%인 80건이다.

공약추진을 위해서 임기내 필요한 비용은 총 9조2,825억원이며, 이중 순수 ‘시비’는 1조6,697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천준호 시 평가조정담당관은 “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가능한 국비  사업과 연계해 공약을 추진하면서 시비 투입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에 대한 그 실천과정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서 공약실천의 완성도를 더 높여 나가는 한편,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을 통해 공약이행실적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하고 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300만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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