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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시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8일 연수구보건소에서 알코올사회복귀시설, 치매주간보호시설, 치매통합관리센터 등 3개시설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인천적십자병원, 가천대 산학협력단과 각각 민간위탁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알코올 중독자의 회복과 치유를 도와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코올사회복귀시설을, 인천적십자병원은 치매돌봄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지원 등 치매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수구치매주간보호시설을, 가천대 산학협력단은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가정방문, 인지건강 프로그램운영 등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통합관리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알코올사회복귀시설의 위탁운영 기간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이며, 치매주간보호시설과 치매통합관리센터는 2015년 1년간 위탁업무를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알코올 중독자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도록 돕고,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해 연수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연수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