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대기업 51.4%, 내년 긴축경영

입력 2014년12월21일 13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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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결과.....'긴축경영을 하겠다는 곳 10%포인트 이상 상승'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15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결과를 보면, 설문에 답한 대기업 가운데 51.4%가 긴축경영을 택했다. 현상유지를 꼽은 기업이 34.3%, 확대경영하겠다는 곳은 14.3%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확대경영에 나서겠다고 답한 곳이 전체의 47.9%를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대폭 줄었다.
 
중소기업은 46.6%가 현상유지, 31.5%가 긴축경영을 하겠다고 답했으며 확대하겠다는 곳은 21.9%로 집계됐으며 이번 조사는 경총이 회원사 228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집계한 것이다.
 
대중소기업 전체로 보면 현상유지나 긴축이 80.6%, 확대는 19.4%로 집계, 한국경영자총협회은 "내년 경영기조로 현상유지가 가장 높게 나타난 건 2012년 이후 3년 연속 긴축경영 기조를 유지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긴축경영을 택한 기업은 원가절감, 인력부문 경영합리화, 유동성확보 등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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