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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공촌천 네트워크와 인천 서구 환경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로 지난 20일 공촌천 상류지역에서, 제3회 인천 서구 녹색환경인상 시상식 및 겨울철 철새와 야생조류 모이주기 행사를 인천 서구 환경단체장 및 공촌천 네트워크 회원, 환경동아리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인천 서구녹색환경인상은 올해로 3회째로 그동안 인천 서구지역에서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보전활동과 도심속 하천살리기운동에 적극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구 환경단체협의회에서 추천을 받아 시상해 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겨울철을 맞아 관내 주요 철새 도래지에 먹이가 부족한 철새와 야생조류 등에게 모이 주기를 실시함으로써 우리지역에 서식하는 야생조류 등에게 힘겨운 겨울철을 나는데 커다란 힘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우리 구는 야생조류 모이주기를 비롯해 점점 지능화 되고 있는 밀렵 및 밀거래 행위 단속도 강력하게 실시할 계획”이라며, “야생조류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을 보호하여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