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음식문화 관광도시 육성에 총력

입력 2014년12월23일 15시31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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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다시 찾고 싶은 건강한 음식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인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을 통해 2012년에는 전통음식거리 댕이골이, 2014년에는 대부도 방아머리가 선정됐으며, 지구별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특색과 품격을 갖춘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제13회를 맞이한 전국 테마음식 경연대회를 식약처 및 경기도 후원으로 개최하여 안산시 특산물인 해산물을 주제로 전국 우수한 학생들의 뛰어난 수작을 발굴했으며, 관내 음식점을 통해 보급할 계획에 있다.

아울러, 경연대회에 참여한 안산시 음식업소에는 식약처장상, 경기도지사상 등과 함께 외부 부착용 표지판, 시상 사진액자를 지원했으며, 시정방송 등 각종 홍보를 실시하여 방송을 본 인근 시군에서까지 수상업소를 방문하여 음식의 맛을 즐기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12월에는 경연대회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안산 맛 집, 대표 음식거리를 모두 담아낸「안산은 지금 풍미작렬」홍보책자를 제작했으며,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기관과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2015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음식문화 관광도시 육성사업으로 대부도 방아머리 대표 향토음식 개발과 대부도 방아머리 음식축제 개최 등 대부도 방아머리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신규사업 제안에 채택된 안산시 고유의 잊혀져가는 가정음식 발굴 육성사업과 2015 전국 테마음식 경연대회, 댕이골 전통음식문화 축제, 음식문화 특화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먹거리는 있는 자체로서 관광소재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관광산업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가 필요한 분야로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과 산업 파급효과가 높기 때문에 공모를 통한 국비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푸드트럭 영업은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기존상권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매뉴얼 안내를 하겠으며 푸드트럭 영업신고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널리 알려 안산의 음식명물로 거듭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인 특구내 다문화음식거리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음식테마거리로 국비 공모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며,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테마음식 브랜드 강화, 위생환경 개선, 연계 관광 테마 상품을 발굴하는 등 음식관광 서비스를 개선하여 음식관광 거점도시로 지원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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