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인 평생학습프로그램 '찾아가는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14년12월24일 10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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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소외되지않도록  찾아가는 도시락 강좌를 운영 중이다.
특히 2014년부터 관내 군 부대에 복무중인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제대 후 사회적응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과 군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양 강좌를 지원하는  <군인 평생학습프로그램-「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찾아가는 아카데미>는 군대의 특성상 시간과 장소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학습의 욕구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내에 신청만 해주면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의 전문강사를 직접 군부대로 파견하여 편리하게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내용을 보자면 총 4개 부대에 6개 강좌, 약 600여명의 장병들이 수강을 했다. 그 중 ‘신나는 포크기타 교실’ 강좌는 3개 부대에서 신청하여 수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고 하반기에 개설되어 현재 진행 중인 ‘밀리터리 아쉬탕가 요가’는 군 생활에 뭉친 근육과 몸을 유연하게 해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강좌로서 가장 높은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회차로 진행된 ‘스크린생활영어’는 영화를 보면서 현지에서 사용하고있는 생생한 영어 문장과 단어를 습득함과 동시에 직접 말할 수 있는 프리토킹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군 장병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시는 “2015년에도 군인 평생학습 <찾아가는 아카데미>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군인들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흥미로워 할 수 있는 강좌를 기획하여 부대 적응 및 제대 후 진로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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