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 초대형 공기부양정 취역식 가져

입력 2014년12월24일 15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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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성국)는 24일 오후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공기부양정(H-09정)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역식은 박성국 서장을 비록해 각 과장, 함․정장, 경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명명장 수여,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역한 H-09정은 약 150억 원을 들여 영국 그리푼사에서 2년에 걸쳐 건조됐으며, 길이 31.97m, 폭 15.06m, 높이 12.95m 크기로 최대 107㎞/h의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하다.

현재 해양경비안전본부가 보유한 공기부양정 8척 중 최대 규모로, 서해5도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많은 인원을 구조할 수 있다.

특히 뻘과 바다 모두 기동이 가능한 H-09정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인천 해역에서 구조 임무 능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H-09정이 취역으로 경비함정과 헬기의 장단점을 보완하게 되어 해상안전 지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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