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후임 윤상현,유기준, 이학재, 홍문표등 물망

입력 2014년12월25일 17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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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천 출신 친박계 경합 분위기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물러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여당 중진 중에서 차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이미 도덕성 검증을 끝낸 의원들이 후보자가 될 경우 청와대로서도 청문회 부담이 덜 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차기 해수부 장관 자리를 두고 일부 친박계를 중심으로 자신들이 원조친박임을 내세우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로는 4선의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으로 해양전문 변호사 출신으로 해양정책 분야와 관련된 법안을 다수 발의하는 등 해양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전문성만 놓고 보면 문제가 없다는 관측이다.

또 홍문표 의원과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이학재 의원, 친박 최측근으로 불리는 윤상현 전 사무총장 등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렸다.

특히 여권에선 부산과 인천 출신 친박계 핵심 인사의 경합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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