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 전남발전 위한 열정을 다해

입력 2014년12월26일 11시25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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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집행부에 대한 심사와 견제로 의회 본연의 임무를 확실히 해 나가자

명현관 도의회 의장
[여성종합뉴스/  김완규 기자]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6일  "전문기관 연수와 국제 우호교류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 의장은 "성공적인 의회는 무엇보다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만족은 도의원의 역량과 비례한다는 신조로 상임위별 연찬회, 정책연구모임, 특별위원회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명 의장은 또 호남권 3개 시도 상생발전 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지지한다"며, "3개 시도 의회는 광주·전남 상생협의회 발족 때처럼 조례 등 사전 협의가 필요한데도, 협의 이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의회를 거수기로 만드는 행위에 대해서는 협력할 수 없다는 게 공통된 입장"이라며

"줄어든 인구 문제가  전남의 가장 큰 문제"라며  "인구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명현관 의장은 " 우리 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 희망찬 전남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가자."며,
의회에서도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 위해 열정을 다해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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