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입력 2014년12월26일 14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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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남구는 최근 남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교육청과 군·구 보건소 금연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금연담당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한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을 평가하고 금연사업 추진 우수학교 및 교사에 대한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다.

올해 청소년 금연사업 우수학교 부문에는 인주중학교가 선정, 표창장을 받았다.

우수교사 부문에는 전자마이스터고 금연담당 허혜선 선생님과 도화기계공고 생활부장 성용구 선생님이 선정, 상장 및 부상을 수여 받았다.

청소년 금연·절주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 대상을 수상한 최다윤(학익여고2)양을 비롯한 16명의 학생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 성과보고회에서는 중독예방교육원 금연 전문강사의 강의와 청소년 흡연률 감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남구가 청소년 금연 모범도시로 정착하기 위해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금연환경 조성, 흡연예방, 금연유도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이 첫 흡연을 시작하는 이유는 호기심과 친구의 권유가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흡연 장소로는 놀이터, 공터, 야산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청소년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지역 내 11개 학교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으며, 24개교에 금연 계단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벌였다.

특히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공연을 14회 실시해 5천94명의 청소년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22개교 3만4천852명에 대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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