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명품 충북수박 생산 지침서 발간

입력 2014년12월29일 10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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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과 충북수박산학연협력단(단장 신동화)은 명품 충북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안정적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명품 충북수박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전문교재를 발간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수입과일에 최고품질로 대응하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바로 해결하기 위해 실제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을 실어 초보에서 최고경영자까지 농업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집필했다.

 주요 핵심 내용으로는 수박의 역사와 식품으로서의 가치, 토양과 시비관리, 수박재배 핵심기술인 육묘 및 접목, 포장준비, 착과와 후기관리, 흰가루병, 시들음병, 점박이응애 등 주요 병해와 해충관리, 생리장해와 수박재배 농가의 농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모두 망라하여 응용의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속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 관리, 유통과 마케팅까지 기술되어 수박재배 농가의 지침서 역할로서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책자 발간에 참여한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김태일 박사는 “지금까지 수박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농가나 전문가들이 애용할 수있는 제대로 된 실전 교과서가 없어 많은 애로를 겪어 왔다”며 “이번 출간을 계기로 우리 수박재배 농업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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