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KTX노선 신설 '상반기 연구용역 발주'

입력 2015년01월01일 17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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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초 고시될 예정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인천발 KTX 사업이 반영되도록 해 2017년부터 국비를 지원받는 방안등...

[여성종합뉴스]  1일 인천발 KTX 노선 신설을 위한 인천시는 '수도권 고속철도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을 국비 2억원이 투입될 연구 용역은 인천발 KTX 구축 사업과 관련한 예산을 사용하는 첫 사업으로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인천발 KTX 신설을 앞당기기 위해  인천발 KTX 노선의 경제성, 수도권 철도망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 인천발 KTX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발 KTX 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철도 2.4km 구간을 복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시는 국비 2천300억원을 들여 2021년 개통하는 방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에 인천발 KTX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고, 11월에는 경기도와 '인천발 KTX, 수원발 KTX 사업 조기 추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인천발 KTX 사업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2개 전략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 방안이 성사되면 2016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인천발 KTX 사업에 착수할 수 있어 사업 기간이 2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고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총 사업비가 변경될 수 있도록 올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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