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추진에 나서

입력 2015년01월02일 19시40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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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일  2월 말까지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집중조사는 생활고, 가족관계 단절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한 가구들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집중조사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으로, 그 중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및 빈곤·학대·유기·방이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동구 내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구청 각 관련 부서와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 담당자 및 자생단체원, 사회복지관·자원봉사센터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제도권의 기초생활수급보장, 긴급복지지원제도 뿐만 아니라 민간지원과의 연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본인이나 필요한 대상을 알고 있는 주민은 구 신고센터(☎032-770-6468)나 보건복지콜센터(☎129) 및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담당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집중 발굴 조사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동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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