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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평택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14년 여름 재해대책기간(5.15~10.15) 동안 자연재해 예방․복구 활동으로 방재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9일 국민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방재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재해예방․복구 등 방재분야에 기여한 민간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평택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현장에서 주민대피유도, 인명피해우려지역 순찰(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및 차량통행 차단,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점검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에 노력한 공로로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겨울철 재해대책기간 중에도 마을안길, 이면도로, 농로 등 제설취약구간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트랙터에 장착된 제설삽날을 이용한 제설작업을 통하여 시민들의 안전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성명 평택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내 고장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긴급 복구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단원이 힘을 합쳐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