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항 활성화 주요 현안 간담회 참석

입력 2015년01월23일 15시33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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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는 지난 21일 평택항 마린센에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의회김기성위원장, 김혜영 간사를 비롯해 최중안, 권영화, 김수우, 서현옥 의원과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위원 12명,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경기평택 항만공사사장,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 및 항만지원과장을 포함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대중국 최적 교역항인 평택항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평택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중앙대학교 박근식 교수의 “한-중FTA체결에 따른 평택항 이용자 유치전략’ 강의 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의 평택항 주요현안 브리핑과 참석자 전원 의 질의․응답(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평택항은 27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 31개 무역항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대중국 항만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항만시설 인프라 확충 미흡 등이 항만발전을 위한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평택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특별위 위원들은 “평택항이 서해안의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한 대응전략으로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한 항만배후단지 2단계의 효율적인 개발이며,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기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앙부처의 재정투자 지원확대와 항만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평택호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70회 정례회에서 김기성 의원의 발의로 구성 결의안이 채택되었으며, 평택시 발전의 핵심축인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추진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를 위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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