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총학생회와 주소이전에 박차

입력 2015년01월28일 22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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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과 총학생회(회장 유근선)가 내 고장 인구 늘리기에 적극 참여하고자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한 ‘옥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도립대 교직원과 총학생회는 학생들에게 주소이전의 필요성과 혜택을 설명하면서 적극 독려해오고 있다.

 앞으로 도립대와 총학생회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등 대학 주요 행사에서 주소 이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개강과 동시에 대학 내에 포스터, 배너 등의 홍보물을 부착하여 주소 이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근선 총학생회장(환경생명과학과)은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우들의 동참을 호소하여 주소 이전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생명의약과는 오송산학융합지구 바이오캠퍼스 개관과 관련, 학과이전에 따른 인구문제와 지역 상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 옥천 지역민의 정서를 고려하여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대학 측은 기숙사 및 옥천에 거주하는 바이오생명의약과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을 위해 옥천-오송 간 통학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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