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창조경제혁신센터,‘특허지원창구(IP Support Zone)' 최초 설치

입력 2015년02월04일 12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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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4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기업. 출연이 보유한 특허를 벤처·중소기업이 공유하여 사업화하고, 특허분쟁 대응 등을 종합 지원하는 ‘특허지원창구(IP Support Zone)'가 최초로 설치되어 운영된다.

오창에서 개최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특허청,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LG그룹,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총 7개 기관*은 “지식재산(IP) 허브 구축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대기업 및 출연(연)이 보유한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고 특허 매칭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 특허청,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LG특허협의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간 지역 내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사업화를 지원해 왔으나, 특허의 창출·사업화 및 특허분쟁 대응 등 벤처·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에 대한 종합적 지원기능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특히,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계기에 LG그룹이 약 27,396건(유상 24,338건, 무상 3,058건), 출연(연)이 1,565건의 특허를 유상 또는 무상으로 벤처·중소기업과 공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대기업·출연(연)이 보유한 특허를 활용한 벤처·중소기업의 신제품·신사업 개발을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되는 ‘특허지원창구(IP Support Zone)'에 LG그룹과 함께 특허전문가를 배치하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벤처·중소기업에 다양한 특허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이번에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되는 ‘특허지원창구(IP Support Zone)'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특허 공유를 통한 상생모델을 제시할 것”이라 하면서,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관리·지원 및 개별 전문기관의 지원 서비스와 연계하여 향후 동 모델을 순차적으로 전체 창조경제혁신센터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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