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달동네 기찬나눔숲 본격 추진 나서

입력 2015년02월09일 14시49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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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완규기자] 9일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열린 공간인 ‘영암읍 달동네 기찬나눔숲’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취약지역 생활권 주변에 녹지환경 개선을 위해 공원숲, 하천숲, 지역특화숲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2015년도 녹색자금공모사업 대상지원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80%, 군비 20%를 지원 받아 2억5천만원을 투입 영암읍 동무리 193번지 일원 5,640㎡에 다양한 수목 식재로 테마별 숲을 조성, 간이쉼터 등 편의시설과 숲 해설판, 수목이름표 등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될 기찬나눔숲 대상지는 영암읍 중심에 위치하여 주변에 사회복지시설(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관공서,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군은 실시설계 과정에서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녹색공간, 영암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에 조성되는 기찬나눔숲 사업은 열무정 주변으로 조성되며 2단계 사업 예정지인 옛 성(城)터지는 2016년도 녹색자금공모사업 대상지로 신청하여 녹색자금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김재봉 산림축산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안한 녹색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자연공간을 일상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림복지사업 혜택이 많은 군민들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숲속의 전남 영암을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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