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동안전지도 분야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

입력 2015년02월11일 11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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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여성가족부에서 243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에 각 지역연대가 추진한 운영 실적을 점검·심사한 결과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분야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10일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서울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지역연대 우수사례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도 시상과 함께 진행됐다.

금번 아동안전지도는 여성친화도시 협의체가 주축으로 교사, 학부모(어머니 폴리스), 경찰관 등 다양한 지역연대가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1개 학교 319명이 참여,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 교육과 아동이 직접 학교주변 500m 내외의 현장조사를 하고 안전지도 제작을 하여 아동이 위험한 공간과 안전한 공간에 대한 선별 능력과 범죄 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시흥시는 아동이 조사한 위험환경요소에 대하여 지역연대가 참여 지역문제를 공유하고 위험·안전요소 인식개선이 향상 되었으며 제작과정에서 도출된 위험환경요소는 실무부서와 연계하여 가로등 설치, 방범활동 등 40개소 49건 환경을 개선 조치하였으며 아동안전지도 제작 이후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발표와 7개 부분(5기관, 3개인) 시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도 향상이 높이 평가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가 금번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 받은 것을 계기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로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이며 그 주축에는 항상 시민과 함께 더불어 할 것이며 그간 함께 해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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