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 대림역과 신풍역에서 대사증후군 무료 상담 진행

입력 2015년02월12일 0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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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주민 편의를 위해 대사증후군 상담을 지하철역에서도 한다고 밝혔다.

보건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달 두 번씩 대림역(2?7호선/셋째주 목)과 신풍역(7호선/넷째주 목)에서 대사증후군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상담은 현장에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간단한 검진과 개인별 상담을 제공한다.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대사증후군 관리법과 ▲영양상담 및 운동처방을 내린다.

상담 결과 정밀한 검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와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는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안내해준다.

서남권글로벌센터(영등포구 도신로 40) 상담실의 경우, 지난 12월부터 대림동, 신길동, 도림동 주변 주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해오고 있다.

검진은 ▲기초 설문지 작성 ▲복부둘레, 혈압, 체지방 측정 ▲혈액검사 순으로 이뤄지며,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검진 결과 위험이나 이상이 발견되면 개인별 맞춤 대사증후군 관리에 들어간다. ▲영양상담 및 운동처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병원도 연계한다.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검진은 오전에만 한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2670-4756)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달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도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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