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통합사례관리사업 운영

입력 2015년02월12일 09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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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합적 욕구를 가진 주민들에게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및 각종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46가구, 서비스연계 34가구에게 체납월세, 의료비, 교육훈련비, 정신건강 상담 등 약 1억6천만원의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했다.

하지만, 그동안 통합사례관리가 민·관의 사례관리 수행기관별로 분산운영이 되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절한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은평구에서는 올해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녹번·은평·신사)를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16개동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하는 권역별 통합사례회의를 추진한다.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희망복지지원단, 동 주민센터, 교육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이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권역별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로 종합적이고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방법을 개선한다.

구 관계자는 “권역별 통합사례관리가 시행되면 복합적 욕구가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의 욕구와 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마을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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