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 해외 진출 좁은문 숨통 틔운다 !

입력 2015년02월12일 10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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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로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코트라( KOTRA)와 손잡고 해외무역관 지사화 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무역관 지사화 사업은 코트라의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해 현지 시장조사, 수출 거래선 발굴, 수출 성사 단계에 이르는 해외 판로 개척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로구는 해외 지사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선정해 해외시장 규모에 따라 최대 190만원까지 참가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구로구에 소재한 수출 희망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국·지방세납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하면 된다.

구는 취급 품목의 현지 시장 여건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 내외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동일무역관에 대해 타 기관으로 부터 참가비 중복지원을 받은 기업, 기 사업 중도포기 기업, 국·지방세 체납 기업은 제외된다.  

또한 구는 현지 전문물류서비스 업체를 통해 통관, 창고 입출고·보관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술이 있지만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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