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전국 초.중.고 학생들 감기-수두 순으로 감염병 많아

입력 2015년02월12일 17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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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 발표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교사회는 '2014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교감염병 감시는 초등학교 292개, 중학교 136개, 고등학교 82개, 특수학교 3개 등 총 5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감시 결과를 보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로 학생 1000명당 38.22명이 발생했다.

이어 지난해 발생한 학교감염병은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결막염 등의 순으로 수두 3.72명, 유행성이하선염 3.28명, 결막염 2.03명, 폐렴 0.95명, 뇌막염 0.21명 순으로 발생률이 높았다.

학교감염병 중 감기를 제외하면 초등학교는 수두, 중·고등학교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이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월별로는 감기 3월, 수두·뇌막염·유행성이하선염 5월, 결막염은 9월, 폐렴은 10월에 유행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감기는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며 "학교 내 감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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