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업단지 특정유해물질 배출업소 족집게 점검

입력 2015년02월17일 10시5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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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곳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 21곳 적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7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건강한 삶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테마단속을 실시하기로 하고, 금년도 첫 테마단속으로 지난 1월부터 특정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업소 251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2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정유해물질이란 장기적인 섭취나 노출에 의하여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대기, 수질오염물질을 말한다.

 이번 테마단속은 관내 10개 산업단지에 분포한 특정유해물질 배출업소 가운데 지속적인 불경기와 관리여건이 취약한 소형 배출업소와 전년도 미점검 사업장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환경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테마단속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법규 위반은 행정지도와 사업주들이 적법절차에 따라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계도와 공감하는데 주력했다.

 위반업소 21곳 중 3개 사업장은 중대 위반행위로 형사처벌 및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대기나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로 8곳은 환경시설 개선명령 및 배출부과금 처분을 받았다. 그 외 방지시설의 고장이나 훼손방치 등으로 적발된 10곳은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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